수요일, 11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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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주년 빗썸, 올해 NFT 등 사업영역 확장할 것

국내 빅4 거래소들 중 하나로, 창립 8주년을 맞은 ‘빗썸’이 올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린다. 핵심사업인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미래 먹거리 전반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 경영진은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공유하며 ‘속도 개선’과 ‘블록체인 서비스 확장’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지난 2014년 1월5일 출범해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이한 빗썸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안정화’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반의 모든 서비스를 다루는 ‘블록체인 콘텐츠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대표 빅4 거래소로서, 국내 최대 수준의 이용자를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한 빗썸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7539억원과 당기순이익 76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전체 매출 및 당기순이익에 있어 큰 폭의 호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04%, 818% 증가한 것이다.

올해 빗썸은 서비스 사용성을 개선해 이용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속도 개선’에 주력한다.

빗썸은 올해 1분기 중으로 개편된 모바일 앱을 공개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허백영 대표는 “빗썸은 지난해 내부적인 기존 기술 부채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속도 개선 사업은 그 고민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미래 먹거리로 선정된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를 두고 허 대표는 “NFT와 메타버스는 하나의 가능성이다. NFT가 아니더라도 2022년에는 다양한 자산들이 신조어의 형태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하며, “빗썸은 일종의 블록체인 콘텐츠 백화점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암호화폐 매매라는 하나의 상품만 취급해왔지만, 올해는 NFT든 메타버스든 다양한 상품 진열을 고민하겠다”면서, 신사업 다각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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