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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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오리무중인 소덱스CEO, 그의 형제 자매는 구속 중

터키 당국이 지난주 갑자기 거래를 중단한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소덱스에 대한 조사를 여전히 진행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터키 법원이 29일 실종된 CEO의 형제자매와 회사 고위 직원 등 재판이 진행 중인 용의자 6명을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의 일환으로 인터폴은 알바니아로 날아간 것으로 알려진 소덱스 최고경영자(CEO)이자 창업자인 ‘파루크 파티흐 오저’에 대해 적색통보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슐레이만 소일루 내무장관은 “그가 적색통보를 받고 붙잡히면 우리는 이들 국가와 상당 부분의 범죄인 인도협정(본국 송환)을 맺게 된다.”라고 밝히며, “하나님께서 그를 잡으시고 그를 돌려보내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당국은 소덱스 플랫폼이 자금 인출을 중단한 후, 거래소가 사기였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83명을 구금했다.

현지 통신사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일부 용의자들이 규벤 오저와 세라프 오저 등 오저의 형제자매가 소덱스의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규벤 오저는 Btc터크와 파리부 두 개의 주요 지역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약 2200만 명의 터키 리라(약 27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규벤은 이 회사에서 공식적 역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덱스에서 현역 임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종된 CEO의 여동생 세라프 오저는 2018~2021년 바이낸스 계좌에서 1억2000만 리라(약 146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녀는 그 계정이 자신의 계정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라프는 소덱스에서 금융 활동을 감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도됐던 바 에서는 실종된 소덱스 CEO는 무려 2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소일루 내무장관은 회사의 포트폴리오가 총 1억800만 달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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