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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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 ‘온더’,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 경제학 융합 계획 발표해

국내 블록체인 기술개발 스타트업 온더가 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 경제학의 융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공필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자문단장을 영입했다. 최공필 자문단장은 최근까지 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직을 수행해왔으며, 이번에 수석 경제학자 겸 디지털금융연구소 연구소장으로 선임되었다. 스타트업 온더는 이번 인사에 따라 디지털금융연구소를 설립하고 최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최공필 연구소장은 국정원 경제 담당 국가정보과(차관보급)을 지냈고 우리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리스크관리(CRO) 담당 전무를 지냈으며, 재경부 IMF-OECD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미국의 미시간대학교와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세계은행 아시아 개발은행 컨설턴트를 지내기도 했다. 또한 최근까지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직을 수행했다.

최 소장은 스타트업 온더에 합류하여 실물자산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연구소장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김혜수가 배역을 맡았던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역의 실존 인물로 알려져있다. 최 소장은 IMF(외환위기)를 예견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1997년 당시에 제출한 경제전망과 금융외환시장 동향이라는 보고서에 해당 내용이 담겨있다.

최 연구소장은 이번에 온더에 합류하면서 이제까지 연구해오던 국채담보 경제 메커니즘을 블록체인 시스템 상에서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었다고 이야기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스타트업 온더는 블록체인 R&D 기업으로써 블록체인 업계에서 해당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블록체인 이더리움 기반 확장성 기술과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에 성공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 경제학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와 향후 사업 발전의 방향과 활용 영역 확장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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