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 굿즈(goods)가 단시간 안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SSG닷컴과 지마켓에서 공개된 SSG랜더스의 ‘2022년 시즌 통합 우승 기념 유니폼’이 단 10여 분 안에 완판을 달성했다. 당일 해당 이커머스에서 완판된 유니폼은 각각 750장으로 모두 1천 500장이었다.
SSG닷컴은 색상을 비롯해 사이즈, 자수 등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구체화한 것을 인기의 핵심 요인으로 꼽고 있다.
또한 유니폼에 장식된 ‘우승 트로피’ 자수 또한 야구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SG닷컴에서 선공개했던 우승 기념 후드티 또한 공개한지 10분만에 완판을 달성했으며,반팔 티셔츠는 황금 사이즈 100, 105가 5분 안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SSG닷컴측이 선보였던 ‘SSG랜더스 통합 우승 기념 NFT(대체 불가능 토큰, Non-Fungible Token) 패키지 4종’도 역시 큰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10분 완판’을 달성한 ‘블랙 에디션’은 165만원의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우승 레플리카 반지를 비롯해 친필 사인 굿즈, 홈경기 사인회 초청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되면서 가장 빠르게 완판됐다.
한편 해당 NFT 패키지 상품은 SSG랜더스 야구단의 KBO 정규 리그 및 한국 시리즈 성적을 합친 승률로 알려진 ‘0.630’을 기념하기 위해 총 630개가 한정 발행됐다.
패키지 상품은 블랙 에디션(20개), 플래티넘 에디션(50개), 골드 에디션(460개), 레드 에디션(100개)로 구성돼있다.
SSG닷컴의 한 관계자는 “2023년 시즌에도 야구단과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11월 말 SSG랜더스를 착용한 자사 캐릭터 ‘제이릴라’의 한정판 NFT를 발행한 바 있다.
이 ‘제이릴라 NFT’는 신세계그룹이 후원하고있는 야구단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계열사 19개가 함께하는 ‘쓱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