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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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가 국가대표팀, 세계 최초로 축구대표팀 팬 토큰 출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스페인 왕립축구연맹과 터키 블록체인 플랫폼 Bitci테크놀로지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세계 최초로 축구대표팀 팬 토큰을 출시한다.

이 토큰은 비트코인에 출시되며 모든 기술 인프라는 Bitci 테크놀로지에 의해 제공될 것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초기 3년 파트너십 기간 동안 팀의 독점 블록체인 파트너로, 2년 선택 기간이 이어지는 것으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밝혔다.

이 제휴를 통해 또한 Bitci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저지 로고 스폰서가 된다. 세르히오 라모스, 다비드 드 게아, 파코 알카세르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훈련 시에 Bitci 브랜드 저지를 입게 된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왕립축구연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팬들과의 시너지 효과와 유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첨단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itci 테크놀로지는 앞서 포뮬러 1팀 맥라렌 레이싱, 터키 농구 국가대표팀과 제휴해 팬 토큰을 출시했다. 올해 초 보도된 바와 같이, 유럽 축구팀 레인저스 풋볼 클럽은 Bitci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터키 암호화 플랫폼의 로고는 파트너십에 따라 레인저스 퍼스트 팀 반바지에 표시될 것이다.

팬 토큰은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 축구팀들이 주로 대중화했지만 스포츠 전 분야에 걸쳐 점점 더 많이 수용되고 있다. 지난 6일엔에는 칠리즈에서 스페인 라리가 소속의 프로축구구단인 ‘레반테 U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서 ‘팬 토큰’이 발행됐는데, 팬들은 자신이 구매한 토큰만큼 의사결정에 있어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됐다.

지난해 6월에는 FC 바르셀로나가 팬 토큰을 출시했고 하루만에 모두 매진이 되는 등의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이는 2.25달러의 고정 가격에 토큰 60만개가 2시간 만에 모두 팔렸으며, 가격이 급등해 8.21달러까지 올랐다.

바르셀로나의 팬토큰을 구매하면 구매자는 FC 바르셀로나의 운영에 대한 조사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VIP 좌석 예매와 팬 미팅에 참여할 수 있는 보상이 주어졌다.

또한 칠리즈는 앞으로 레반테 UD의 팬 토큰인 ‘$LEV’를 발행하면서 팬들이 투표 참여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며, 구단과 협력해서 VIP 혜택을 일부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 메리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주에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리그인 UFC가 소시오스와 제휴해 칠리즈 플랫폼에서 팬 토큰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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