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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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 제네랄’, 디지털 자산 서비스 운영 최종 승인받아

프랑스 대규모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이 최근 자회사 소시에테 제네랄 포지(Societe Generale Forge)를 통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 운영을 최종 승인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더블록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현재 프랑스에서 시가총액 랭킹 3위를 기록중인 소시에테 제네랄이 지난 9월 규제 승인을 획득한 후 프랑스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1864년에 최초로 설립됐고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총자산만 약 22억 유로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은행은 대차 대조표 기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은행이자 유럽에서 여섯 번째로 큰 은행으로 알려져있다.

이 은행은 지난 9월 완전히 통합된 블록체인 중심 자회사인 소시에테 제네랄 포지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보관, 판매,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됐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현재 프랑스에서는 다양한 벤처 자본가들이 디지털 자산과 관련해 규제된 보관 솔루션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이는 1억 유로 규모의 레저 캐세이 캐피털(Ledger Cathay Capital) 펀드처럼 프랑스 암호화폐 펀드가 규제를 받지 않는 특수 목적 펀드로 규정됐음을 뜻한다.

AMF이 이번에 추진하는 계획은 토큰 투자를 관리하고자 하는 프랑스 벤처 캐피털 회사가 가장 유명한 은행 가운데 한 곳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한편 현재 프랑스에서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 공급자(DASP)의 라이센스에 대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커스터디(수탁) 및 매매 서비스를 제공중인 암호화폐 관련 종사자들은 AMF에 등록을 진행해야 된다.

AMF는 건전성감독청인 ‘ACPR(Autorité de ContrôlePrudentiel et de Résolution)’로부터 동의를 구하게 되고, AMF는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등록을 진행한 DASP들의 목록을 공고(게시)하는 방식으로 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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