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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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2.0, 비트코인 반감기 3배 달하는 디플레자산 될 수 있어

2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운용자산 51억 달러 규모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는 최근 “이더리움(ETH)의 2.0머지(PoS 전환)가 완료되면, 인플레이션율이 PoW 채굴 시절보다 약 9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모어헤드 CEO는 “또 지난해 8월 런던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입된 수수료 소각 모델인 EIP-1559에 따라, ETH는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이더리움의 2.0머지는 비트코인 반감기의 세 배에 달하는 디플레이션 압력을 불러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구축을 위해 설계된 오픈 프로토콜인 ‘루프링(LRC)’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루프링에서 레이어2 이더리움(ETH) 스테이킹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스테이커는 래핑된 스테이킹 이더리움(wstETH)을 받게된다. 루프링은 사용자가 레이어2에서 wstETH를 ETH로 바로 교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위한 풀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테이킹된 ETH와 1:1로 고정되는 스테이킹 이더리움(stETH)과 달리, 총량이 변하지 않는 wstETH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 ETH 스테이킹 보상을 반영해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다.

이 같은 보상 분배 차이로 인해 wstETH와 stETH 간에는 가격 차이가 존재한다.

한편, 같은 날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35.3 버전 노드 업그레이드(바실 하드포크 지원 최종 버전)을 마친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들이 블록의 42%를 점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실(Vasil) 하드포크 전 목표는 업그레이드된 노드가 블록의 7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카르다노의 바실 하드포크가 그 어느때보다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IOHK는 바실 하드포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서는 3가지 주요 지표가 필요하다며, 1) 1.35.3 버전 노드에서 생산하는 메인넷 블록 중 75% 점유, 2) 25개 거래소의 업그레이드 지원, 3)상위 10개 메인넷 디앱의 업그레이드 지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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