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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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환경지속가능 경영 위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나무심기 계획 발표

삼성전자 미국지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테크 콘퍼런스에서, 향후 3개월 동안 마다가스카르에 200만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기후 솔루션 플랫폼 베리트리(veritre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베리트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재림 과정을 관리하고 심은 각 나무들을 검증한다.

이같은 나무 심기 계획은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삼성의 자연 기반 실행 계획의 일부이며, 특히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2)를 포획하고 격리하기 위한 것이다.

목표는 약 200헥타르의 땅을 복구하고 25년 동안 약 10억 파운드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것이다.

판매되는 의류 품목마다 나무 10그루를 심는 지속가능한 의류업체 텐트리가 개발한 베리트리가 물류 처리를 맡는다.

회계 시스템으로서 구축된 검증은 현장 수준의 데이터 수집, 현장 계획, 나무 인벤토리 및 영향 모니터링에서 전체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높이려고 시도한다.

나무 재배업자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해 스폰서가 심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 나무를 추적하며, 기본적으로 해당 디지털 나무에 상응하는 디지털 지도를 만든다.

삼성의 지속가능경영총괄 마크 뉴턴은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해서는 혁신기술과 이른바 ‘자연기반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에 따르면, 맹그로브 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자연 기반 탄소 흡수원 중 일부라고 한다.

보통 물로 덮여 있는 맹그로브 뿌리는 흙 속에 CO2를 포획하여 저장한다. 삼성은 대규모 삼림 벌채에 직면한 마다가스카르의 ‘마하장가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1분기 말까지 200만 그루의 나무 심기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삼성은 최근 통합된 NFT 플랫폼을 가진 새로운 스마트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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