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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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센트럴랜드에 실제 뉴욕 매장 메타버스로 구현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 가상 전시장을 오픈했다.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디센트럴랜드 메타버스 공간 내에 ‘플래그십 스토어 837X’개장 소식을 발표했다.

다만, 해당 체험관은 이벤트 형식으로 일정 기간 동안에만 운영한다.

이 가상 매장은 뉴욕시 맨하탄에 자리한 실제 삼성전자 매장(워싱턴스트리트 837번지에 위치)을 디센트럴랜드 메타버스 상에서 그대로 구현한 것 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837X 체험관에서는 각종 삼성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연장과 음악홀까지 갖춰져 있다.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DJ가 주최하는 라이브 댄스 파티를 혼합현실 형태로 경험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미셸 매토스는 “디센트럴랜드 역사상 가장 큰 브랜드 입점 사례”라고 언급하며, “메타버스는 물리적 공간적 한계를 초월한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혁신 DNA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삼성의 혁신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837X 체험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급성장하는 가상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NFT와 메타버스에 적극 투자해온 삼성전자의 결실이 올해에는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 2022 행사에서 NFT 플랫폼 앱이 탑재된 스마트 TV를 선보인 것.

또 블록체인 분야 기술 투자를 담당하는 ‘삼성 넥스트’는 엑시 인피니티, 더 샌드박스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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