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0, 2024
HomeToday500만 XRP는 보유하겠다고 선 대부분 매도했던 리플CTO, 돌연 280만 XPR매입

500만 XRP는 보유하겠다고 선 대부분 매도했던 리플CTO, 돌연 280만 XPR매입

16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당초 리플(XRP)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제드 맥칼렙이 CTC뉴스와의 줌 인터뷰에서 “혹시 리플이 급등 할 수도 있으니 500만 XRP는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보유하고 있었던 XRP를 모두 팔아버린다면 그건 어리석은 일”이라며 “500만 XRP가 500만 달러만 되더라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물가,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남은 XRP만 팔지 않아도 나와 가족에겐 더 많은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맥칼렙은 리플의 공동 창업자로, 약 90억 XRP를 할당 받은 뒤 올 들어 보유하고 있는 XRP 대부분을 매도해왔다.

그러나 전날 예고없이 그가 280만 XPR을 매수하면서 그의 지갑에는 다시 530만 XRP가 남게됐다.

또한 이날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XRP)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비용으로 1억 달러(약 1300억원) 이상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소송이 모두 끝날 때 쯤이면 그 정도의 비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싸움은 리플만을 위한 것이 아닌 업계 전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EC는 대다수 암호화폐 기업이 법적 이의를 제기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따라서 (논쟁이 발생하면) 이런 회사들에 지속적으로 합의를 요구하고 회사들은 합의에 응할 수 밖에 없다”설명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리플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규제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느껴 SEC와 법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오는 7월 25일 혹은 7월 21일 산고(Sango) 코인 2.1억개를 판매한다.

개당 0.10달러에 판매되고, 최소 구매액은 500달러다. 또 산고 코인을 사고 락업하는 투자자는 시민권을 얻을 수 있고 메타버스 부동산도 주어진다.

앞서 복수의 외신은 중아공이 7월 25일 국가 암호화폐 산고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산고 플랫폼은 크라우드 펀딩, 배포, 커뮤니티 지원 등을 위한 중앙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외에 산고 플랫폼에는 BTC를 산고 사이드체인에 입금하는 사용자에게 발행되는 BTC 래핑 버전 s-BTC와 산고 간 전환(conversions)을 돕는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도 포함된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산고 백서에 따르면, 산고는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리퀴드 네트워크’와 유사한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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