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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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켈레 대통령, ‘비트코인 실험’에서 ‘혁명의 불꽃’으로 인정받게 될 것!

나입 부켈레 엘 살바도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광범위한 채택을 이루고 난 후 이번에는 “파아트의 게임은 끝났다”고 밝히며, 비트코인(BTC) 패권(지상주의)에 대한 신념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정부의 정기적인 BTC 구매와 더불어 절대적인 친 비트코인 행보를 보이며, 관련 뉴스 헤드라인의 주축이 되어 왔다.

그는 비트코인이 국가에 좋지 않은 발상이라는 비판에 직면해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원래대로 비트코인을 지지하기 위한 발언과 성명을 자주 해오면 소신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의 최근 트윗은 국제사회가 ‘비트코인 실험(Bitcoin experiment)’을 이유로, 엘살바도르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내비치면서 나온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엘살바도르가 지난 6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기로 한 것을 비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는 이를 통과시키고 9월부터 BTC를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했다.

영국은행 총재 앤드루 베일리는 잘 알려진 비트코인 비평가인데, 최근에는 케임브리지대 학생회에서 연설을 하면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극심한데도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기로 한 데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부켈레 대통령은 전 세계가 엘살바도르의 행보를 ‘비트코인 실험’으로 여기는 반면, 실제로 비트코인 대량 채택을 통해 국가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하며 비판자들을 향해 쏘아붙였다.

그는 또한 피아트(법정화폐)가 BTC의 지배력에 비해 더 이상 비교가 되지 않게 될 때, 엘살바도르의 움직임이 진정한 혁명을 시작하는 불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이후 비트코인 수익이나 비트코인 트러스트 계좌의 ‘흑자’를 활용해 20개 학교 건설 자금을 조달해 왔다.

지난 10월 중순 부켈레 대통령은 정부가 비트코인 트러스트 계좌에서 400만달러를 들여 수도인 산살바도르에 새로운 수의병원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부켈레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엘살바도르가 최근 ’21세기 마지막 21일’을 기념 및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2100만 BTC로 한정돼 있다는 희소성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난 20일 21BTC를 사들인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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