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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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팔로워 대상 ‘펌프 앤 덤프’ 설계 혐의로 기소

11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가진 전직 구글 엔지니어이자 유튜버가 수백만 달러의 “펌프 앤 덤프” 계획을 설계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유튜브에서 ‘테크리드(TechLead )’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패트릭 슈는 지난 1일 선도적인 분산형 거래소 유니스와프에 대한 초기 DEX 오퍼링을 통해 밀리언 토큰(MM)을 출시했다.

이 프로젝트의 웹사이트는 밀리언에 대해 토큰당 USD 코인(USDC) 1개씩 지원받는 100만개 토큰의 고정 공급량을 가진, 사전 채굴된 암호화폐라고 설명했다.

이 웹사이트는 1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만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M이 “최대 가치가 없다”고 강조한다.

MM은 출시 당시 1.00달러에 팔린 뒤, 3일 만에 3500%나 오른 36.87달러를 4일 기록했다.

이후 가격이 폭락해 58% 하락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15.26달러 선에 머물렀다.

밀리언의 가격 상승에 이은 즉각적인 폭락으로 인해 이 프로젝트는 트위터에서 물의를 빚고 있으며, 트위터 사용자 ‘DCF GOD’는 MM 토큰을 채굴한 주소와 같은 주소로 유니스와프에서 인출된 거액의 유동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유동성을 없애고 팔지 않음으로써 그는 사실상 ‘팔림’ 없이 팔리고 있다. 이런 식으로 그는 커뮤니티에 그들이 모두 사는 동안 팔았다고 말할 필요가 없고 단지 1m의 유동성을 유지하겠다는 그의 초기 약속을 지키기만 하면 된다”

패트릭 슈는 이에 대해 이를 “절대 FUD”라고 부르며, “유니스와프 V3에서 유동성이 작동하는 방식이며, 말 그대로 다른 방식으로는 유동성 범위를 만들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인기 분석가 ‘체인링크갓.eth 2.0’은 테크리드가 DCF의 요점을 완전히 놓쳤다고 평하면서, “당신은 팔로워들에게 덤핑을 할 수 있도록 ‘빨리 부자되기’ 책략을 만들었고, 가격이 낮을 때 유동성을 더했으며 가격이 높을 때 유동성을 제거하여, USDC에서 차액을 벌어들였다”고 말했다.

슈는 6일 자신이 유동성을 제거해 투자자들을 ‘약탈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그는 MM이 “투자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사회적 실험”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백만 개의 토큰을 투자 대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사회적 실험이며 정말 순수한 투기이다. 이런 일이 어떻게 되는지, 일종의 도지코인 같은 것은 우리가 볼 수 있는 일종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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