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이 최근 누뱅크 자체 토큰인 ‘누코인’ 네트워크로 채택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가가 급등하고 있다.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지원하는 암호화폐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온 ‘누코인(Nucoin)’이 최근 폴리곤(Polygon) 기술을 채택했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폴리곤(MATIC) 코인의 가격이 급상승중이다.
지난 10월 2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폴리곤은 강력한 기술 기반을과 기술 지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2022년 하반기 또는 2023년 초 에 시가가 두 배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누뱅크는 현재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및 소프트뱅크(Softbank)의 지원을 받고있는 브라질 소재의 핀테크 기업이다.
누뱅크가 블록체인 및 가상 토큰 ‘누코인(Nucoin)’을 위해 폴리곤의 ‘슈퍼넷 기술(SUpernets technology)’을 최종 채택했다고 언급한지 단 4일만에 폴리곤의 시가는 약 6.5% 가량 급상승했다.
누뱅크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이용자들에게 디지털 토큰을 에어드롭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해당 토큰은 이요자 충성도 보상 프로그램의 밑바탕이 될 것이며 각종 할인 및 기타 이점과 같은 혜택들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곤은 단 3주만에 0.9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현재 최고가를 기록중이며, 지난 10월 25일(한국 시간) 오후 4시경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약 0.9달러에서 약간 떨어진 0.89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바에 의하면 폴리곤 수퍼넷은 네이티브 체인 구축을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블록체인 개발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최근 폴리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계 관계자들은 폴리곤 블록체인 환경에서 유틸리티 및 스테이킹 자산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토큰인 ‘매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