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위한 레이어 2(L2) 솔루션은 올해 많은 프로토콜에서 볼 수 있었던 대규모 랠리를 보인 토큰들을 뒷받침하는 인기 주제가 됐다.
탈중앙화금융(DeFi)과 대체불가능토큰(NFT) 섹터의 지속적인 성장은 또한 단순 이전 수행 비용의 급증을 이끌었고, 이로 인해 개발자와 투자자들은 L2 지원 플랫폼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올해 초 토큰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한 후 또 다른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는 L2 솔루션 중 하나는 멀티체인 생태계 지원을 위해 이더리움에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종합하는 지분증명(proof-of-stake)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폴리곤(MATIC)이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 앤 트레이닝뷰의 자료에 따르면, MATIC는 지난 9월 21일 1.01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지난 몇 달 동안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 12월 1일 2달러 선을 돌파했다.
폴리곤의 생태계는 확장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는 프로토콜 출시, 크로스체인 이주, 폴리곤 중심 상장지수상품(ETP) 출시, 사용자 활동의 꾸준한 증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태계의 확장>
MATIC 가격과 온체인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는 폴리곤 네트워크 프로젝트 출시 및 교차 체인 마이그레이션에 새로운 프로토콜이 추가된 것이다.
가장 최근에는 IDEX 탈중앙화 거래소가 폴리곤 네트워크에 거래소 v3를 론칭한다고 발표해 폴리곤의 첫 하이브리드 유동성 DEX가 됐다.
또 폴리곤 네트워크는 OpenBiSea NFT 시장과 같은 NFT 프로젝트와 레인메이커 게임, 하베스트 파이낸스, 자비스 네트워크와 같은 게임/DeFi 플랫폼에서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현재 유니스와프 커뮤니티는 ‘유니스와프 v3’에 대한 폴리곤 지원 추가 여부를 놓고 투표가 진행 중이며, 11월 25일 과반 찬성 1단계 투표 이후 2단계로 절차가 전환됐다.
이 밖에도 폴리곤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졌으며, MATIC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 주소의 증가에 의해 증명이 되었듯이, 폴리곤 네트워크의 사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