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월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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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게임의 P2E 버전 ‘포트리스 아레나’, 오픈씨에서 NFT 거래중

20년 전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포트리스’ 게임을 이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P2E 스타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포트리스 P2E 버전의 정식 명칭은 ‘포트리스 아레나’이다. 포트리스와 정식 지식 재산권 계약을 맺은 게임 개발 회사 ‘레티아드’는 지난 8일 포트리스 아레나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레티아드에 의하면 ‘포트리스 아레나 NFT’가 현재 오픈씨에서 거래되고 있고 1월 12일까지 공개 세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0년대 초반 당시 우리나라 국민게임이라고 일컬어지던 포트리스는 회원 수만 해도 1천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세계에서 처음으로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던 글로벌 게임으로 조명받았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인기에 힘입어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게임 업계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포트리스가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하고 있다.

포트리스 아레나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게임인 포트리스에 NFT 시스템을 적용, PvP 또는 PvE 모드를 통해 더욱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트리스 아레나에서는 유저들이 이용할 탱크를 NFT로 판매하고 있다. 탱크들은 NFT로 제작될 때 각각의 고유성을 갖게되며, 유저들은 다양한 탱크들을 조합해서 수준이 업그레이드된 수준의 탱크를 만들 수도 있다.

유저들이 조합해 새롭게 만든 탱크는 고유하면서도 높은 가치를 지니며 나중에 경매를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디지털 신기술이 혁신을 가져온 현 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토큰 이코노미’ 체제에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트리스 아레나는 레티아드가 제작한 포트리스V2의 후속 게임으로,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톰릭스랩’이 게임 내 구현할 NFT 및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무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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