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HomeToday위메이드 장 대표, GDC서밋에서 'P2E와 P&E 비교'

위메이드 장 대표, GDC서밋에서 ‘P2E와 P&E 비교’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서밋’에 연사로 참석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Play and Earn(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다.

이날 장 대표의 강연은 같은 시간 세션 가운데 유일하게 입장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인기를 보여줬다.

이번 강연에서 영어로 발표를 해 나간 장 대표는 “돈버는게임(P2E)은 지난해 가장 인기 있는 게임업계 키워드였지만, 일부 전통 게임 개발자들은 P2E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에 일부 게임 개발사와 개발자는 ‘암호화폐나 NFT를 절대 게임에 적용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 발표자로 섰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블록체인과 게임을 접목하는 두 가지 접근법을 소개하며 그 차이와 가치를 비교했는데, 두 접근법은 ▲암호화폐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을 만드는 경우, ▲게임에서 시작해 추후 블록체인이 적용된 경우다. 전자는 대표적 P2E게임인 베트남 스카이마비스의 ‘엑시 인피니티’, 후자는 위메이드의 ‘미르4’이다.

장 대표는 “두 가지 접근법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엑시 인피니티와 같이 암호화폐에서 시작된 게임은 이용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지만, 경제적인 관점에서 ‘돈을 버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잘 만들어진 게임으로 시작된 블록체인 게임은 경제적 보상은 크지 않지만, 그 자체적인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결국 블록체인 게임은 ‘게임과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결합’이라고 정의할 수 있고, 그 성공은 ‘웰메이드 게임이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얼마나 잘 적용했는지’로 판가름이 난다”고 주장했다.

크립토로 시작한 블록체인 게임은 게임 내 활동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P2E(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게임)으로 불린다.

그러나 장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미르4 글로벌 버전의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역시 ‘P&E(게임을 즐기면서 돈을 버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웰메이드 게임 ‘미르4’에 게임코인과 NFT, 디파이를 구현해 블록체인 경제를 적용했고, 블록체인 경제를 적용한 글로벌 미르4는 전례 없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밝히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분석 결과 미르4 글로벌 버전 유저들은 돈을 벌기 위해 플레이를 한 것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게임을 하고 약간의 금전적 보상을 받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 플랫폼인 위믹스를 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올해 안에 위믹스 플랫폼에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100개를 합류시키고 앞으로 게임 개발자가 코인 보상과 NFTㆍ디파이를 게임에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게임 개발자들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독려하며, “훌륭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에 관심을 보이는 개발자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복할 수 있도록 위메이드가 열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