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가 밴처 캐피털 영역으로 확장한다고 해서 화제다.
오픈시 벤처스는 전세계 웹3.0 개발자들 및 NFT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탈중앙화 경제를 개발하는데 필요시 되는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11일(현지시간) 오픈시는 ‘오픈시 벤처스’를 선보이고 대체불가토큰(NFT) 및 웹3.0 시장에 걸쳐 자본과 자사 리더십, 그리고 스탠포드 크립토 및 안드레센 호로위츠를 포함하는 투자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들 및 프로젝트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오픈시는 오픈시 벤처스 공개를 통해 알케미, FTX와 같이 유니콘 기업들을 포함, 자체적으로 벤처 투자 사업을 펼치는 크립토 스타트업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의 경우, 신규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에 20억달러 투자를 지원하기로 한 상황.
또한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경우, 벤처 투자를 위해 이미 코인베이스 벤처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13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은 오픈시 벤처스는 신규 NFT 프로토콜부터 소셜 및 게임 프로젝트, NFT 어그리게이터(aggregators)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