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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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FTX 사용자, 스테이블코인 리브랜딩에 따른 잘못 입금해버린 해프닝

한 암호화폐 호들러는 중앙거래소 FTX로부터 95만4,135달러의 수수료를 받은 후 격분했다.

이 트레이더는 그 수수료가 거래소의 잘못이라고 믿는 잘못된 예금 때문에 부과되었다고 주장한다.

6일, 렉트 블로그는 해당 고객이 9월말 분권형 금융차입 플랫폼인 Unit Protocol의 스테이블코인 토큰인 USDP에 약 630만 달러를 입금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음을 암시하는 서신의 스크린샷을 게재했다.

불행하게도 팍소스 스테이블코인 또한 USDP로 리브랜딩했고 거래소는 8월 말 팍소스 티커를 USDP로 바꿨다.

그래서, 그 사용자는 명백하게 630만 달러의 지원되지 않는 USDP 토큰을 팍소스 스테이블 코인의 거래소의 주소로 입금했다.

FTX는 약 540만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을 반환하는 것으로 잘못된 보증금을 보상했지만 15%의 수수료를 공제했다. 불만을 품은 사용자는 다음과 같이 반격했다.

“내 초기 예금액에서 100만 달러 이상을 공제했다. 이것은 FTX의 ‘잘못된 주소 또는 체인’ 정책과 맞지 않는다. 내가 일부러 FTX 거래소에 USDP를 입금한 게 아니라 내가 헷갈리게 됐고 나는 그점을 호소하고 싶다.”

렉트는 FTX가 이 같은 상황에서 ‘최대 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자체 약관을 지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코인텔레그래프가 확인해본 결과, 현재 거래소가 잘못된 주소로 예금을 회수해야 할 경우 ‘최소 5%’의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조건이 나와있었다.

렉트는 해당 블록체인의 입금 사실을 확인하고 FTX에 문의해 의견을 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거래소에 이 문제를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분권형 거래소가 인기를 끌면서 신뢰는 CEX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특징이 된다. 이 경우 FTX는 그 신뢰를 깨뜨렸으며, 이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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