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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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ㆍ우 휴전 협상 준비 소식에, 암호화폐 시장 일제히 회복세

26일 가상화폐 시장이 다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진 후, 추락했던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회복세를 되찾은 것.

26일 기사작성 시점 기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69%상승한 3만92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3만8111달러, 최대 4만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상승폭을 더 키워 전일 대비 6.77% 급등한 27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10위 권내 가상화폐들 중 테더와 USD코인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한 상태. 이 중에서도 특히 이더리움을 비롯 리플 10.58%, 카르다노 7.67%, 테라(LUNA) 10.47%, 아발란체 5.15% 상승하며, 5%넘게 폭등한 상태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 협상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암호화폐 시장도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러시아 경제 제재에 암호화폐 부문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도 상승마감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92포인트(2.51%) 상승한 34,058.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95.95포인트(2.24%) 오른 4,384.65를 기록,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1.04포인트(1.64%) 상승한 13,694.62로 장을 마감한 것.

다만 어터너티브의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는 26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공포’상태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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