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2013년 이후 NFT와 게임파이 분야의 인수합병(M&A)은 53건이었으며, 이중 올 상반기에만 20건이 발생했다. 특히 2분기 NFT 분야의 M&A는 12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코인마켓캡 애널리스트 다니엘 필립스에 따르면, 2021년 11월 비트코인 가격이 ATH를 기록한 이후 2022년 7월 11일 기준 BNB체인 일일 트랜잭션 볼륨은 58.2%, 솔라나는 18.1%, 이더리움은 13.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같은 기간 일일 활성 주소 수는 BNB체인 68.8%, 이더리움 27.2% 감소한 반면, 솔라나는 20.4% 증가했다.
일일 네트워크 수수료(달러 환산)의 경우, BNB체인 88.8%, 솔라나 89%, 이더리움 91.9% 감소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날 NFTGo.io 데이터 상에 나타난 무브투언 프로젝트 스테픈(GMT)의 APE 슈박스 NFT 거래량이 최근 24시간 기준 354.57% 증가한 204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981.32% 급등한 522만 6640 달러 상당이다. 앞서 스테픈은 지난 7월 16일 BAYC 홀더에게 APE 슈박스를 민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오늘 크립토펑크 #4156가 2,691 ETH(약 331만 달러, 43억 5,761만 5,000 원)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전 소유주가 자본이득세를 줄이기 위해 매도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디트립트는 “해당 NFT의 판매자는 지난해 12월 2500 ETH, 당시 시세로 1,026만 달러에 구매를 했다. 이더리움 개수로는 191개의 이득을 봤지만, 달러 가치에 있어서는 약 700만 달러(92억 1,550만 원)의 손실을 입은 셈”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크립토펑크 #4156의 전 소유주는 이번 거래에 발생한 700만 달러의 손실을 세금 감면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유형의 고의적 손실은 트레이더들이 자본이득 세금을 줄이기 위한 일반적인 관행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