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글로벌 축구 선수인 네이마르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손흥민 선수의 NFT에 대한 내용을 리트윗하며 주목을 끌었다.
네이마르는 암호화폐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크립토 애호가’ 혹은 ‘NFT 덕후’로 불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5600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중인데, 그의 리트윗은 짧은 시간동안 수천 개의 좋아요를 받고 대량 리트윗되며 빠른 속도로 전해졌다.
네이마르는 손흥민 선수의 영상을 리트윗하며 “멋져보인다. 나의 NFT 출시도 기대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트윗된 손흥민 선수의 영상은 NFTSTAR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NFTSTAR는 손흥민과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NFT 개발 제작 및 발행을 관리하는 통합 NFT 플랫폼이다.
NFTSTAR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NFT 발행을 주관하고 있다.
네이마르도 NFTSTAR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이는 네이마르가 손흥민 선수의 NFT에 관심을 표현하게 된 것, 곧 있을 자신의 컬렉션도 기대된다고 말한 것과 관련이 있다.
한편 손흥민 선수가 영상 속에서 언급했던 NFT 컬렉션의 공식 이름은 “메타 손흥민(META SON HEUNG-MIN)”으로 총 10800개의 NFT로 이뤄져있다.
해당 NFT 컬렉션은 4월에 론칭 예정이다. 메타 손흥민 NFT 컬렉션은 지난 2021년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NFTSTAR와 손흥민이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성된 것이다.
NFTSTAR는 팬덤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팬과 스타의 소통 장소를 메타버스 세계에서 마련하고자 한다.
회사측은 현재 팬덤 세계관 확장에 집중하며 네이마르를 비롯해 이름만 들어도 모두 알만한 글로벌 스포츠 유망 선수들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손흥민의 NFT 컬렉션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그의 NFT 컬렉션이 만나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