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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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이, 심플렉스 인수 협의중…전자결제업체의 디지털화폐 전환 두드러져

캐나다 결제 대기업 뉴베이가 이스라엘 가상화폐 스타트업 심플렉스를 최대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자결제 처리업계가 디지털 화폐로 선회하고 있다는 강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Par Nuvei — Nuvei, Domaine public,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84089671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출판사 블록비츠에 따르면 뉴베이(Nubei)와 심플렉스(Simplex)의 거래는 “앞으로 며칠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 거래는 2억에서 2억 5천만 달러 사이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베이도 심플렉스도 아직 매각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뉴베이는 심플렉스를 공략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코너링에 대한 노력이 명확하게 확대되고 있다. 뉴베이는 지난 3월 40개에 가까운 가상화폐에 대한 지원에 나서면서, 제휴 상점들에게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및 수십 개의 알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송수신 옵션을 제공했다.

심플렉스(Simplex)는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피아트 투 크립토 온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최근 폴카도트를 파트너로 영입했으며, 브라우저인 오페라와 비자도 파트너사로 영입했다. 비자는 이제 심플렉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직불 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는데, 이는 개인투자자 거래에 대한 암호화폐 채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조치다. 심플렉스 대변인은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이번 제휴는 주로 회사의 기업 대 기업(B2B)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플렉스는 누베이의 표적이 된 첫 번째 이스라엘 핀테크 기업인 것은 아니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결제 기술 처리회사는 앞서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세이프차지를 2019년에 8억89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블록비츠는 “이 회사는 현재 대부분의 직원에 해당하는, 100명 이상을 이스라엘에서 고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 개인투자자들로부터 18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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