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이 지난 14일 다날 계열사 제프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및 메타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네오핀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 콘텐츠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프월드 내 네오핀 지갑 연동을 비롯해 제프월드 내 웹3.0 금융인프라 관련 협업 추진, 상호 플랫폼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네오핀측은 ‘제프월드’에 메타버스뱅크 1호점으로 입점해서 제프월드 고객들이 메타버스에서 네오핀이 제공하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비롯해 일드파밍, 스왑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3년 상반기 론칭 예정인 ‘제프월드’는 고객들의 콘텐츠 활동이 리워드와 소비로 연결되는 신개념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분류된다.
제프는 향후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노하우 및 기술력을 보유한 네오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제프월드는 커뮤니티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다채로운 경험들을 구현할 예정이다.
제프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롯데멤버스를 비롯해 도미노피자, 에스알, 조이시티, 이브릿지, NFT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핵심 기업들과 제휴 관계를맺고 실생활과 가장 긴밀하게 연결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구축하고자 한다.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폭넓은 디파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P2E(Play to Earn), S2E(Service to Earn), NFT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네오핀측은 웹 3.0을 비롯해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 등 총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2022년 하반기 전략을 공개하고, 글로벌 100조 디파이 시장 공략을 준비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