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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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브라스카, 미국에서 두번째로 암호화폐 서비스 은행 허용하는 州 되나?

네브라스카 의원들은 주 은행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브라스카 주 상원 의원들은 입법부에서 필요한 3개의 투표 중 첫 번째 투표를 통해 이 법안 지지를 표명했는데, 39명의 국회의원들이 지난 일요일에 법안의 등록과 초기 검토를 앞당기기 위해 투표한 것이다.

공화당 마이크 플러드가 지난 1월 발의한 649 법안은 네브라스카 금융혁신법을 채택하고 디지털 자산예탁기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이러한 기관의 인가, 운영, 감독, 규제 등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네브라스카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암호화폐로 움직이는 은행들을 위한 공식 헌장을 설립해 암호화폐 거래를 촉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앞서 와이오밍 주가 2020년 9월 첫 번째 암호화폐 뱅크를 차용하면서, 최초로 암호화폐 은행을 허용한 주가 됐다.

플러드 상원의원은 와이오밍에서 암호화폐 산업으로의 이주를 결정한 기업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뒤, 이 법안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네브라스카가 이번 조치로 암호화폐의 얼리 어답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면, 기술직과 금융직의 수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이것은 내 지역뿐만 아니라 네브라스카 주에도 일생에 한번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일부 의원들은 이번 조치의 결과에 회의감을 표하며, 국가가 암호화폐 계에 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것이냐고 반문했다. 스티브 어드먼 상원의원은 “이 법안은 통과될 수 있을 법한 곳이 한군데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도됐던 바와 같이 플러드는 원래 두 개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상정했는데, 그 중 하나는 스마트 계약 및 개인 키와 같은 디지털 자산 관련 기술의 분류를 제공하는 은행의 관리 서비스 제공에 관한 요구사항을 요약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2월 관련 청문회 이후, 이 규제 구상은 진전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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