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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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ㆍ임원 ⅔이상 ‘인도네시아인’ 등..암호화폐 거래소 규정 강화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현지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강화된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무역부의 제리 삼부아가 차관은 “새로운 규정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이사회와 임원의 3분의 2이상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인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거래소는 제 3자를 통해 고객의 자금을 보관해서는 안되며, 보유한 암호화폐에 대해 재투자를 하는 것을 금지한다”면서,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한 거래소에 운영 승인을 허가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같은 날 핀볼드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 총재 샤크티칸타 다스는 “디지털루피의 단계적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도 중앙은행의 T 라비 산카르 부총재는 “연내 디지털루피 파일럿 프로젝트를 출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홍콩 금융관리국(HKMA) 역시 올해 4분기 CBDC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HKMA는 “테스트를 통해 디지털 홍콩달러(e-HKD)의 기술,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 사례,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일 핀볼드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케냐 중앙은행 패트릭 은조로게 총재는 암호화폐 지지자들로부터 국고로 비트코인(BTC)을 매수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조로게는 19일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국가 보유고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의 특정 문제 해결을 위한 경우에만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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