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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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총 21회 BTC 매수 중 17회 평단 3만 달러↑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뉴욕 증시 상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2020년 8월 처음으로 BTC 매수 발표를 한 이래, 그동안 발표한 BTC 매수 발표는 총 21회”라고 전했다.

이어 “그중 4 회를 제외한 17 회의 매수 평단가는 3만 달러 이상이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020년 후반기 첫 4회 구매 당시의 경우, 11억 3,000만 달러로 7만 BTC 이상 매집했는데, 해당 물량의 가치는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앤드류 캉 신임 CFO가 “암호화폐 시장 약세에도 비트코인(BTC)을 장기 보유하겠다는 회사의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로서 비트코인을 매도할 생각이 없다”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주들 역시 우리와 같은 생각이며, BTC 가격 하락이 회사 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2일 기준, 총 12만 9218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의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가 모스크바 학술 경제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 안에 첫 디지털금융자산(DFA, 암호화폐 포함)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월 디지털금융자산에 대한 법안이 발효된 이후부터 러시아는 해당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올해 첫번째 디지털금융자산이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DFA는 금융 결제에 사용될 것이다. 이는 달러, 유로 혹은 그 외 통화에 기반 돼 존재하는 금융 결제 시스템에 대한 대안책”이라고 설명했다.

또 악사코프 위원장은 “러시아 정부의 엄격한 규제 하에 암호화폐 시장을 합법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국가두마에는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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