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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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실적발표: 3분기 9000BTC 추가…작년 대비 200%증가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사는 3분기 회사 보유량에 약 9,000 비트코인을 추가해 약 70억 달러에 달하는 총 BTC 가치를 창출했다.

https://twitter.com/saylor/status/1453716975180451840?s=20

동사는 10월 28일(현지시간) 3분기 보고서에서, 8,957 BTC 추가구매를 강조했는데, 마이클 세일러 CEO는 앞으로 더 많은 BTC 축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1만40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공개 상장 기업이다. 우리는 우리의 비트코인 전략을 통해 실행할 추가 자본 조달 기회를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프트웨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후 비트코인 보유량을 198% 늘렸으며, 9월 30일 기준 총 11만4042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정 평균 구매가격은 코인당 2만7,713달러로 총 31억6000만 달러를 지출했다.

서류상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 이후 7억5,470만달러의 손상차손으로, BTC 보유에 대한 24억600만달러의 장부가액을 공시했지만, 이는 서류상 손실일 뿐이다.

기업이 비트코인을 ‘무형자산’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회계규칙에 따라 장부가액이 원가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반드시 손상차손을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매각을 통해 이익이 실현될 때까지, 해당 자산에 대한 어떠한 장부상의 이익도 보고할 필요가 없다.

BTC는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기준 약 6만600달러 수준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보유 가치는 약 69억달러에 달해, 만약 이날 매각을 했다면 약 37억5000만달러의 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품 라이센싱 및 구독 서비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또한 세일러는 이번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 및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채택이 3분기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세일러는 2020년 10월부터 1만7732개의 개인 BTC 보유 내역을 공개한 자신의 게시물을 리트윗 하면서, “비트코인을 팔지 않는다”고 밝혀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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