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메타패스티스트(METAFASTEST) 재단이 베트남 IT 개발사인 VNCE HAN VIET LAW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1일 메타패스티스트 재단은 P2E 게임인 액시인피니스트 등을 개발한 VNCE HAN VIET LAW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P2E 게임은 이용자들이 게임 공간에서 특정 미션을 완료해 토큰을 얻은 후 이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실제 현금으로 환전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게임업계에서 핵심 트렌드로 급부상한 P2E 방식은 국내외 게임 회사들의 주도권 경쟁을 가속화했다. 글로벌 게임회사들은 자체적으로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등 기존 게임에서 P2E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지속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메타패스티스트 또한 게임상에서 유통되고있는 경주마 캐릭터와 아이템 등 다양한 게임 재화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방식을 적용해 개인 자산화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재단은 게임을 수행하면서 얻은 재화를 개인 자산화함과 더불어 가상자산으로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현을 준비중이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통해 가장 빨리 달리는 경주마를 찾아내기 위해 레이스를 펼치기도 하고 경주마들을 교배시켜 레이스 최종 시점에서 빨리 달릴 수 있는 경주마를 키울 수도 있다.
메타패스티 재단과 VNCE HAN VIET LAW사는 NFT 기반 eP2E(easy Play to Earn, 쉽게 즐기면서 돈 벌기) 게임을 구현하기 위해 NFT 마켓 플레이스, 유저 포럼, 게임 통합 솔루션 포털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게임에 최적화된 속도, 확장성을 지닌 독자적인 방식을 적용한 크로스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중이다.
메타패스티스트의 한 관계자는 “베트남 개발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퍼블리싱 운영 능력, 그리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글로벌 P2E 게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