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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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신사업 강화’ 차원에서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진=픽사베이)

컴투스가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0일 블록체인 기술 관련 신사업을 강화, 확장한다는 명목으로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둘 다 0%로 전환에 따라 발행 예정인 주식은 총 36만1663주이다. 이는 발행된 주식 총수의 5.2%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사업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기준주가의 110% 할증전환 조건으로 발행하고, 주가변동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환 청구기간은 2023년 2월14일부터 2027년 1월14일까지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6만5900원으로 알려졌다.

컴투스홀딩스의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은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신사업 강화 및 확장을 통해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2021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투자를 기점으로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MCP(Master Contents Provider)로 참여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컴투스홀딩스는 투자 부문 및 모바일 게임 관련 사업을 해왔으며 지난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총 영업수익에서 지주 사업과 투자 부문은 33.23%, 모바일 게임과 플랫폼 개발 관련 사업은 66.77%를 차지한 바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모바일 게임의 경우 플랫폼 사업자가 운영하는 무선 인터넷 메뉴 또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최근 글로벌 홈페이지를 오픈한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중심으로 대형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 NFT 버전 ‘게임빌프로야구’와 같은 여러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신작들과 함께 컴투스플랫폼이 기획하고 있는 글로벌 향 NFT 거래소도 올해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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