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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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글로니, 美 규제당국의 방해해도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로니(Mike McGlone)는 미국의 규제당국이 BTC의 약진을 방해하려 함에도 비트코인(BTC)이 금을 대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https://twitter.com/mikemcglone11/status/1427227354640928772?s=20

이 상품시장 수석전략가는 비트코인 시장이 금에 비해 우월한 성장을 보인 배경에는 “화폐와 금융의 디지털화”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같은 요인들에 주목하며 미국 달러가 귀금속보다 “급속하고 유기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도록 도왔다고 언급했다.

맥글론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3일간 뉴햄프셔 브레튼 우즈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쥬리엔 티머, 모건스탠리의 에이미 올덴버그 등 경제학자, 매크로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브레튼 우즈는 1944년 유엔 통화금융회의를 주최해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는데, 이는 이후 미국, 캐나다, 서유럽 국가, 호주, 일본이 금에 자국 통화를 묶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만들었다.

그 결과, 이 새로운 화폐 설립은 “브레튼 우즈 체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1971년 8월 15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은 금본위제에서 달러를 떼어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금본위제가 “야만적인 유물”이라는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벤치마크 의견에 동의하며, 이 조치를 환영했다.

최신작 “브레튼 우즈: ‘재조정’ 컨퍼런스는 ‘달러 패권’을 대신하여 차세대 글로벌 예비자산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위협하는 비트코인과 같은 신흥 금융자산에 초점을 맞추면서, 브레튼 우즈 체제의 종말에 대한 은유적 경의를 표하는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이 그린백(미국지폐)에 전통적 경쟁자였던 금의 위치에 직접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는 맥글로니가 밝힌 대로 이미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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