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테크플러스가 최근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일본에서 라인플러스 NFT 발행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라인테크플러스는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다. 라인테크플러스는 요즘 다양한 기업들이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시스템을 적용하는 트렌드 속에서, 라인도 게임 및 예술품 등의 소유권을 증명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 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라인이 이번에 발행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은 총 3종이고 모두 라인프렌즈를 나타내는 인기 캐릭터들이 들어가 있다. 라인프렌즈 캐릭터 3종은 브라운, 샐리, 토니로 구성되어있다. 라인테크플러스 측은 이번에 라인 응모 플랫폼에 접속하여 3일간 선착순으로 라인이 만든 퀴즈 풀이에 참여한 약 60만명의 일본 유저들에게 라인프렌즈 NFT 3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인테크플러스 측은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NFT 3종을 모두 제공받은 사람들에게는 프리미엄 NFT 1종이 또 제공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라인이 수십만명이 넘는 유저들에게 NFT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NFT 활용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자사 플랫폼에 많은 이용자들을 모으며 플랫폼 접속률을 높이고 플랫폼 사용을 대중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라인 측은 최근 블록체인 시스템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일본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프로젝트 및 암호자산 영역 담당 자회사 ‘LVC’를 활용해 비트맥스 월렛에서 NFT 마켓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라인 측은 향후 이용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고 가상자산 링크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NFT 서비스를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