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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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 블루스카이ㆍ트위터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통합 가능성 시사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이자 금융 서비스 기업 스퀘어(Square)의 설립자 겸 CEO인 잭 도시가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이드체인을 자신의 사업체 중 적어도 한 곳과 통합할 계획임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도시는 트위터나 블루스카이에 라이트닝(Lightning) 네트워크를 통합해 줄 것을 요청한 트위터 사용자 데욘테의 질문에 대답했다. (분산형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는 2019년부터 블루스카이 개발에 인력을 투입했다.)

도시는 해당 질문에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답했다.

도시의 발언은 의도적으로 모호한 것으로 보이며, 이 발언은 블루스카이나 트위터, 혹은 심지어 두 회사 모두 ‘라이트닝’ 통합에 동의할 수도 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다른 트위터 사용자 엠클라드 또한 도시의 친 라이트닝 발언은 스퀘어가 최근 실패한 제이 지(Jay-Z)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타이들(Tidal)’을 인수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도시의 트윗은 최근 스퀘어에서 디지털 자산 운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한편, 이달 초 도시는 스퀘어가 오픈소스 비관세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을 개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날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퀘어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록스트림(Blockstream)과 파트너십을 공개했으며, 스퀘어는 태양열로 구동되는 비트코인 채굴시설에 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도시는 또한 스퀘어가 12월 비트코인 클린에너지 투자 이니셔티브를 위해 1,000만 달러를 약속하는 등 비트코인(BTC) 채굴이 재생에너지의 채택과 혁신을 장려한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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