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FT 시장의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NFT 수집품들 가운데 ‘크립토펑크(CryptoPunks)’의 판매량은 지난 한달동안 큰 폭으로 급증한 바 있다.
NFT 데이터수집 전문 업체인 댑레이더(DappRadar)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1개월 간 크립토펑크는 판매량이 총 112% 증가했고 약 6300만 달러 이상의 판매액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크립토펑크 컬렉션(collection)의 최저 가격과 시가 총액 또한 각기 192%와 96% 가량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미국 현지) 크립토뉴스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최근 크립토펑크 컬렉션들 가운데 한 NFT가 2500 ETH(378만 달러)에 거래됐다.
또다른 하나는 2691ETH(400만 달러)에 판매되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 수치는 지난 1개월 동안의 가장 두드러진 NFT 판매 기록이라고 거론되고 있다.
댑레이더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유가랩스(Yuga Labs)의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돌연변이 원숭이 요트 클럽(Mutant Ape Yacht Club), 아더디드(Otherdeed) 등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동안에 각각 33%, 37%, 36% 정도 큰 폭으로 감소세를 나타낸 바 있다.
한지만 관련 NFT의 가격 하한선은 대략 81%, 111%, 74% 가량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디지털자산 분석 전문 웹사이트인 논펀저블(NonFungible)은 지난 1개월 동안 NFT 총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논펀저블의 데이터에 의하면 NFT 판매량은 총 9000개로 약 63% 가량 하락했고, 판매금액은 87%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2차 판매량 및 고유 구매자, 판매자, 활성 시장 지갑 또한 전부 40%에서 88% 가량 하락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최대 규모의 NFT 마켓 ‘오픈씨(OpenSea)’의 최근 일일 거래량을 집계해보면 시장 불황의 직격탄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