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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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블록체인 분야 정책고문,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힘쓸 것

김상민 전 의원이 부산시 블록체인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 22일 부산시는 정책 전문가인 김상민 전 국회의원을 부산시 블록체인 분야 자문 및 시정 홍보를 위한 정책고문으로 위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상민 블록체인 분야 정책고문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 활성화를 위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를 만들고,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신임 정책고문은 전문성,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키워왔으며 지난 2012년 새누리당 소속 19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핀테크 등 금융 관련 정책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했다.

또한 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청년특별위원장직을 수행했으며, 지금은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상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상태다.

김 고문은 “인수위 경험과 국회 활동, 기업 생활 및 다양한 NGO 활동 등을 통해 실제 현장의 살아있는 정책 요구를 인수위에 전달하고 부산시의 정책이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김 고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부산의 블록체인 분야 전략 수립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돼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월 초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비패스'(B PASS)를 통해 노인과 다자녀 구성원이 대중교통 요금 할인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비패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과 행정정보공동시스템을 연결해 신분을 확인하고, 도서관 이용 등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10월 전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앱이다. 비패스는 지난 12월 일반인 및 청소년들을 위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기능도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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