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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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위원장 ‘암호화폐, 증권과 동일하게 SEC규제 받아야’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 위원장이 ‘컴퍼스 투자자 컨퍼런스’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대다수의 암호화폐 토큰은 증권과 동일하게 SEC 규제 범위에 속한다고 언급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SEC 권한을 이용해 암호화폐 프로젝트 및 거래소 규제에 집중할 것”이라며, “대출 플랫폼이 은행처럼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암호화폐에 따른 큰 수익을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기엔 너무 좋아보인다면, 그것은 사실이기엔 너무 좋은 것일 수 있다. 암호화폐 분야의 많은 프로젝트가 실패할 가능성이 있고, 적절한 정보 공개 없이 높은 수익을 약속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그는 “암호화폐 기술에 흥미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세계적인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페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암호화폐의 가치는 계속해 변동 할 것”이라며, “그러나 암호화폐가 무가치하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이것의 가치가 너무 크다. 비트코인을 1달러에 매입한 사람은 여전히 큰 이익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기술 플랫폼 비트코인IRA가 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은퇴 후 투자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포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중 약 40%는 투자의 이유로 ‘암호화폐 가격이 오를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25%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5월 진행됐다.

또한 이날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1 BTC 미만 보유 주소들의 잔액이 지난해 11월 이후 10만395 BTC 증가했다. 이는 10.11% 상승한 수치.

이를 두고 인투더블록은 “같은 기간 BTC 가격이 6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BTC를 축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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