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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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인사들, 시장회복 전망 ‘6개월~4년’까지 다양

14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의 침체는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5~10년 간격으로 60% 이상 급락은 일반적이다. 때문에 5년 EMA(지수이동평균)를 참고할 것을 권장한다.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이 임계점 아래에서 30일 이상 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 등 거시경제가 12~18개월 내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지표를 고려할 때 우리는 매수 영역에 진입했으며, 바닥에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암호화폐를 추가 매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은 “다음주부터 시작해 7월 쯤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레버리지는 변동성 큰 자산의 적이다. 나는 암호화폐 레버리지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폴리곤(MATIC) 공동 개발자 산딥 네일왈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현재의 암호화폐 약세장은 웹3의 근본적인 약점 때문이 아닌, 거시적인 요인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폴리곤과 같은 (암호화폐)프로젝트들은 2~3년 동안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미국 연준이 금리를 50~70BP 2~3차례 인상하고 나면, 3~6개월 안에 대규모 투자자들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시장은 정상적으로 돌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일왈은 “다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투자를 위해, 과도한 암호화폐 보유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공동 개발자 빌리 마커스가 최근 트위터 대화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장이 앞으로 4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결국 괜찮아 질 것”이라며, “당장이 아닌 아마도 4년 후에”라고 주장했다.

특히 ‘다시 시장이 회복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마커스는 “세계 경제가 끔찍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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