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정부, 암호화폐 시장 개발 로드맵 마련>
카자흐스탄 당국은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규제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정부는 자국 내 암호화폐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로드맵을 짜고 있다.
카자흐스탄 총리의 웹사이트에 화요일 업데이트 된 발표에 따르면, 주 당국은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을 다루고 암호화폐 운영을 규제하고 있는 주 정부의 접근법을 재고하기 위한 제안서를 검토했다.
의원들은 주요 국가 금융 중심지인 아스타나 국제 금융 센터를 통해 암호화폐 교환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는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국내 은행 및 거래처와 교류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자국 내 암호화폐 산업에 투명성과 조직적 구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문에는 “현재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다양한 회사들 중에 채굴 회사들만이 시장의 일부분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공화국은 암호화폐 산업과 디지털 자산에 대해 점점 더 신중해지고 있다.
지난 주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CBDC 가능성에 대한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은행측은 디지털 텐지(tenge)는 현금이나 무현금 지급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 지급 시스템의 추가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현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