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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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 강종현 출국금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가 강종현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최근 빗썸 관계사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강씨를 출국금지하고 소환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

강씨는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피의자 중 한 명으로,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의 대표이사인 강지연씨의 친오빠다.

검찰은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 경영진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 절차를 밟은 바 있다.

이 가운데 버킷스튜디오는 비덴트의 실질적 최대주주로 알려져있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강씨가 친동생인 강지연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이사와 공모해 회삿돈을 횡령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앞서 검찰은 전날 증거인멸 혐의로 버킷스튜디오 임원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강모 버킷스튜디오 대표 남매의 주가조작 및 횡령 혐의에 대한 주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빗썸 관계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가기 직전에 자료를 빼돌리고 폐쇄회로(CC)TV를 없앤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가 빼돌린 자료 가운데는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입증할 주요 투자 관련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강씨는 최근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빗썸 회장님으로 불리는 은둔의 재력가와 열애 중”이라면서 “강씨가 빗썸의 실소유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후 강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자신은 신용불량자 상태일 뿐 빗썸 경영과는 관련 없다고 주장했다.

앞선 보도로 알려진 100억원대 한남동 고급빌라 거주와 수억원대 슈퍼카 보유 의혹에 대해서는 친구 집에서 함께 사는 것일 뿐이며, 친구 차를 빌려 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두 사람은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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