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투자은행 JP모건이 일련의 신규 블록체인 관련 채용 공고를 내면서, 블록체인 채용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JPMorgan은 블록체인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엔지니어, 마케터, 감사인을 대상으로 한 채용공고 등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 노력을 추진하기 위해 복수의 직책을 개설했다.
채용공고가 올라온 링크드인에 의한 회사의 공개적인 입장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이러한 새로운 블록체인 관련 채용 공고가 많이 게재되었다.
이 새로운 채용 공고는 미국, 싱가포르, 인도, 홍콩, 영국 등 전 세계 JPMorgan 지사에서, 블록체인 인재를 찾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동안 미국에서만 30개 이상의 이 같은 공고를 올렸다.
많은 지원서들은 특히 JPMorgan의 디지털 통화 중심 Onyx 사업부 뿐만 아니라, 이 회사의 독점적인 블록체인 기반 은행간 데이터 네트워크인 Liink 인재 포지션에 지원됐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오닉스는 JPM코인으로 알려진 JPMorgan Chase의 사내 스테이블코인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 오픈한 포지션 중 하나인 뉴저지 주 저지시의 블록체인 플랫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화폐에 대한 경험은 물론 블록체인 보안 기술, PoS(지분증명) 알고리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를 찾는다.
JPMorgan의 분석가들이 이더리움의 다가오는 근무 증명서에서 PoS로의 전환이 암호화폐 스테이킹 수익의 세계적인 채택을 증가시켜, 2025년까지 최대 400억 달러의 스테이킹 페이 지급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한 직후에, 이 새로운 채용 공고가 발표되었다.
이들은 또한 비트코인이 잠재적으로 금에 대한 설득력 있는 대안으로 진화하여, 장기적으로 14만 달러의 가격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