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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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적정가 3만8000달러…상승 여력은 여전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200만원대로 다시 하락했다.

어제까지 4일 연속 랠리를 펼치며 한 때 5400만원 대까지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5200만원 대로 주저앉은 가운데, JP모건이 안전자산인 금과 비교해 변동성이 높은 비트코인의 적정가는 3만8000달러(약 4500만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9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JP모건 상무이사 니콜라오스 파니그리츠조글루가 이끄는 전략팀은 비트코인이 금보다 약 4배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며, 적정가를 3만8000달러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JP모건 전략가들은 변동성이 3배 차이로 좁혀질 경우, 비트코인 적정가가 5만 달러(약 6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기사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CMC에서 전날 대비 1.83%하락한 4만33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 추세는 12.91% 상승을 기록하며, 아직까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또한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4%하락하며 528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JP모건은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 전략가들은 비트코인이 최근 6만9000달러 사상 최고치 대비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해서 4만 달러대 방어선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들며 앞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롱(매수)포지션 축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급격한 상승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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