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의 짐 크레이머가 최근 모기지를 상환하기 위해 자신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현금화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짐 크레이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코인베이스 매수를 지지한다며 “나와 같이 암호화폐를 믿는 사람이라면 장기적으로 코인베이스를 소유하고 싶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NBC의 ‘매드머니’의 호스트인 짐크레이머는 포브스가 뽑은 ‘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3인방’ 중에 한 사람으로 ‘월가의 미친 소’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는 헤지펀드와 피델리티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하며 10년 넘게 연 평균 31%의 수익률을 올려 월스트리트 최고의 펀드매니저라는 명성을 날렸다.
한때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비판을 했던 짐 크레이머지만 그는 지난해 9월에는 모건 크릭 디지털의 공동창립자인 앤서니폼 플리 아노와 함께 대화를 한 후 CTO에게 비트 코인에 50만 달러를 투입할 것을 말했다. 그리고 1억 5천만 달러의 순 자산 중에서 1%를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했다.
당시의 BTC는 $10,000에서 $12,000 사이였으나 현재는 $63,000로 6개월만에 425%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지난 12월 짐 크레이머는 정확한 가격을 밝히지 않았으나 17,000$ 가격대에서 많이 구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