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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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소송 길어지나? SEC, ‘DPP 재심요청 기각 인정 못해’

리플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SEC가 법원의 DPP 재심 요청이 기각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소송 관련 *DPP 판결 재심 요청을 기각한 가운데, SEC 측은 “판결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이와 관련해 어디셔널 타임(Additional Time)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PP: 심의과정특권, 정부 행정기관이 내부 프로세스 관련 내용을 민사 소송 등에서 비공개 요청할 수 있는 권한

유투데이는 “SEC가 해당 내용이 담긴 서한을 소송 담당 치안판사인 사라 넷번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재무부 소속 공무원이자 전 리플 이사회 멤버였던 마이클 바(Michael S. Barr)를 연준(Fed) 부의장으로 지명했다.

백악관 측은 “마이클 바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Ted Cruz)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원이 “암호화폐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워싱턴 국회의원들이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크루즈 의원은 “워싱턴 정치인들이 산업을 망치고 있다. 이것은 매우 실제적인 위협”이라며,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전했다.

한편, 16일 오전 시간 5%가까운 상승폭을 보였던 리플은 오후를 넘기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0.53%상승한 0.78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0.797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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