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푸네의 한 핀테크 기업이 인도 시민들이 부동산의 부분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레지스트리 시스템 RealX를 출시했다.
더 이코노믹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리얼엑스는 휴일 주택 임대 서비스인 트리피야스와 제휴해, 사용량과 수익률에 따라 휴일 부동산 소유권을 혼합했다.
트리피야스는 또한 공동투자를 위한 휴일 부동산 바스켓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
리얼엑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창업자인 네라 이남다르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이 부동산 개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우려되었기 때문에, COVID-19 대유행은 플랫폼 출시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비교적 안정된 시장의 복귀를 거론하며,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직접 부동산 공동 소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을 직접 공동 소유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
트리피야스의 설립자 겸 CEO인 로샨 리오넬 드실바는 리얼엑스 플랫폼이 곧 달러 표시 소득을 장려하기 위해, 인도 투자자들이 플랫폼에 국제 부동산을 공동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다.
암호화폐 채택에 대한 인도 규제당국의 입장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인도에서는 비금융 틈새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마하라슈트라 정부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해 변조방지 졸업증명서를 제공하는 자격증 제도를 시행했다.
마하라슈트라 국가기술개발원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레지트닥과 손잡고 디지털로 검증 가능한 자격증 발급에 나섰다.
레지트닥은 또한 인도의 몇몇 다른 교육 기관들과 협의 중에 있는데, 이 기관들은 현재 진행 중인 문서 위조에 대항하기 위해 유사한 해결책을 시행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