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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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디엠, 아직도 난관 속…시작도 못해

페이스북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화폐 결제 프로젝트 디엠은 금융감독당국을 이기기 위해 연합된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라운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디엠은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 규제 난관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이스북이 워싱턴에서 상당한 로비력을 발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는 아직 시작되지도 못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마커스 페이스북 금융(F2) 리더는 9월 초 워싱턴에서 규제당국과 만났다고 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마커스는 디엠의 결제 앱인 ‘노비’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데 있어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디엠 대표들은 규제 당국이 이 프로젝트에 의해 이루어진 일부 설계 변경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디엠은 2019년에 발행된 원래의 의무에 대해 상당한 수정을 거쳤다.

원래 리브라라는 명칭을 붙였던 이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은 처음에는 “페이스북 코인”을 금융통화 바스켓으로 뒷받침되는 글로벌 결제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디엠 패러다임에서 이 프로젝트는 미국 달러화의 스테이블코인을 시작으로, 개별 금융권 디지털 화폐를 출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디엠은 또한 돈세탁과 관련된 규제 공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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