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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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과 서강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MOU 맺다

최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와 관련된 기술이전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 협약은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확장하고 관련 시스템의 발전과 구체적 활용을 위한 것으로, 이번 해 8월부터 내년 2022년 7월까지 약 1년동안 유지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발전 단계 및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협약 갱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빗썸과 서강대의 이번 협약에는 블록체인 기술 바탕의 사업 전략 노하우 및 서비스 자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높은 수준의 융합기술 아키텍처 연구에 공동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블록체인 시스템 공동 전략 개발은 서강대 산학협력단 소속의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 안의 계획이 추후 매끄럽게 진행되기 위해 빗썸과 서강대의 공동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빗썸과 서강대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교육 역량 수준을 제공하고,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추천하는 등의 실무 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빗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용운은 블록체인 산업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손잡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이에 걸맞는 기술인재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인 박수용은 빗썸의 가상자산 사업 노하우와 서강대의 블록체인 연구센터의 기술력을 더하여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과 가상자산 거래의 바탕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블록체인 연구센터의 협업으로, 향후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의 수준과 해당 기술의 활용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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