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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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권: VC와 뒷거래 없어, 살해위협 두렵지 않아…테라 지키는게 최우선

21일 도권(권도형) 테라폼랩스 CEO가 트위터 상에서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의 BTC 거래내역을 공개하라’는 ID 팻맨(FatMan) 유저의 질문에 답했다.

도권 CEO는 “우리는 거래 파트너의 세부 거래 내역을 제어할 수 없다”며, “일반적인 마켓 메이커(MM)의 작동 방식이 그렇다. 하지만 LFG가 UST를 구매한 금액으로 소비한 BTC를 매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팻맨의 또 다른 질문인 ‘VC와의 뒷거래가 없었다는게 사실이라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게 맞지 않느냐’는 물음에 “어떤 벤처캐피탈(VC)도 (사전에) 현금화를 할 수 없었다”며 “VC와 어떤 뒷거래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서 “우리의 카운터파티(MM 파트너)를 공개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그렇게 하려면 ‘기밀유지 계약’을 포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트윗에서 도권은 “나 개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상관하지 않는다”며 “테라 커뮤니티를 지키고 수년간의 작업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몇 분 후 그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 “마지막 한 명의 개발자라도 테라(LUNA)의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 한, 나는 그를 도와 밤낮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권 CEO는 ‘나는 많은 돈을 잃었다’고 밝히며, 살해위협을 가하고 두렵냐고 묻는 한 트위터 유저의 트윗에 답변을 달아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숏 포지션을 잡았나?’라는 질문에 “LUNA, UST는 물론이고 인생을 통틀어 암호화폐 공매도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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