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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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회사귀책사유 있다면 책임질 것’, 업비트 ‘카카오 보상조건 완화 가능성 없지않아’

24일 빗썸코리아 이재원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회사 귀책사유가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빗썸 관련 의혹이 16건이나 된다. 코인유출ㆍ시세조작ㆍ도난ㆍ사기 등 여러 가진인데, 대주주 적격 문제가 생기면 거래소 인가 취소까지 할 용의가 있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질의를 받았다. 

그는 “거래소 사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시각으로 불만이 접수된 것으로 안다”며,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중 일부는 경찰조사로 완료된 상황도 있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귀책 사유가 있고 그런 사유가 나오면 적절한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의원이 “거래소 인가 취소까지 하겠다는 거냐”고 다시 한번 반문을 하자 이 대표는 “자율적으로 그럴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책임을 지겠다는 건 명백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 날 두나무 이석우 대표 역시 ‘카카오 로그인 지연에 따른 피해자보상과 관련해 보상조건을 완화해야한다’는 지적에 “살펴보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카카오 사태 터지고 먹통 사태로 거래량이 감소했을 텐데, 자료제출이 왜 어렵다고 했느나’라고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로그인 장애라, 그로 인해 거래량이 얼마나 차이 났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서 “주중에 거래량이 늘고 주말 거래량이 줄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몇 프로 줄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윤 의원이 “(손실 보상 요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경우만 보상 신청하도록 하다 보니, 보상신청이 적었던 게 아닌가 싶은데 보상 조건을 완화할 생각은 없나”고 묻는 질문을 받고 그는 “검토하겠지만 매도의사가 있었는데 없어진 경우를 확인하기 어려워서 이 방법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카카오 로그인 지연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손실분 발생 사실 및 그 액수를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손실분을 보전해주겠다는 공지를 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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