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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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블록체인 해킹 방지 교육 실시


최근 블록체인 업계 내 해킹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3차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거래소 내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교육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기별 실시하는 거래소 임직원 개인정보보호교육으로, 직무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개인정보 접근 및 처리 특성에 따라 부문별로 내용을 분류하여 교육했으며, 각각 서비스 개발 및 기획, 정보보안, 홍보 및 마케팅, 고객응대, 자금세탁방지, 재무, 인사로 나누어 실시했다.

주된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의 개념, 거래소 내 개인정보 취급 관리, 개인메일로 업무자료 송·수신 금지 등 거래소 자체 점검 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안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부서별 개인정보 관리와 내부 보안정책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오비코리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는 “최근 블록체인 업계 내 해킹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관리수준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참여도가 높다”며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부서별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내부관리계획 수립·이행을 점검하여, 거래소 내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오비코리아는 거래소 내부 회원 정보 안전 관리를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및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을 매년 갱신하고 있으며, 철저한 암호화 및 접근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엄격한 관리와 함께 보안 전문기관의 진단 및 검토를 통해 매년 관리수준을 개선하고 있다.

후오비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가상자산사업자로서 법규 준수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책무 이행에 앞장서고자, 임직원의 보안의식 함양과 사내 보안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력한 보안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오비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후오비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2018년 3월 30일 정식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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