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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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유출 어느정도길래?

중앙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은 지난 7일 동안 약 4만 BTC가 빠져나가는 등 지금까지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

글래스노드의 8월 2일 The Week On-Chain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유출은 2019년 9월 이후 세 번째로 월 10만 BTC를 넘는 속도로 가속화됐다.

온체인 분석 제공업체는 유통되는 BTC의 13.2%만이 현재 거래소에 보유되고 있다고 추정하며 이는 2021년 사상 최저치다.

보고서는 “이는 5월 매도 기간 동안 관측된 유의적인 유입량이 거의 완전히 역추적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3월 유럽과 미국 간 여행 금지를 선언한 이후 이틀도 안 돼 암호 가격이 50% 이상 폭락한 ‘블랙 서데이’ 이후 2020년 4월 말 월 15만 BTC까지 유출이 급증했다.

공격적인 폭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2020년 5월 말까지 150% 반등하며 대량 축적을 견인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였던 2만 달러를 시험하기 위해 급등하면서 2020년 11월 다시 월 15만 BTC에 근접했고, 다음 달에는 BTC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Glassnode는 2021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Coinbase와 Binance 간에 다양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Coinbase는 BTC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다.

그러나 지난 주 37,500 BTC (약 15억 달러 가치)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면서 바이낸스의 적립금은 이제 줄어들기 시작했다.

코인베이스 잔고는 6월에도 보합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7월 중순 30,000 BTC를 받은 반면, 지난 주 31,000 BTC가 플랫폼에서 철수했다.

거시적 심리를 살펴본 온체인 분석 제공업체는 축적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자사의 ‘활력 지표’를 참고했다.

파괴된 코인 데이와 생성된 모든 코인 데이 합계의 비율을 측정하는 이 지표는 5월의 즉시 매도에 따른 광범위한 누적 추세를 나타낸다.

보고서는 “온체인 시장에서 호들링과 축적이 가장 유력한 추세로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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