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통신사인 골드커넥트가 비트페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중남미 통신 도매업체 골드커넥트가 결제 프로세서 비트페이를 통해 고객이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0일 발표하면서 이 지역이 비트코인(BTC)을 품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결제는 비트페이와 직접 연결되는 플랫폼인 라탐커넥트를 통해 직접 할 수 있다. 비트페이를 통해 결제된 암호화폐는 현지 통화로 결제된다.
골드커넥트는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한 것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17개 국가에서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GoldConnect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Jeremy Villalobos는 “LATAM 지역의 혁신적인 통신 제공업체로서 우리는 고객의 상호 작용과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방법을 지속적으로 수용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골드커넥트는 암호화폐가 도매 통신산업을 변화시켜 결제 속도가 빨라지고, 보안이 강화되며, 전 세계적으로 비용이 절감될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중남미가 암호화폐 활동의 온상이 되고 있다. 최근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합법 입찰로 인정하면서 이 지역에 대량입양의 발판을 마련했다. 브라질과 파나마 등 여러 나라의 정치 대표들도 비트코인을 포용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예전에 보도한 것처럼 Bitso는 최근 남미 최초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
Bitso는 1백만 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데 6년이 걸렸고, 2백만 명을 등록하는 데 10개월이 더 걸렸고, 2020-2021년 시장에서의 가파른 채택 곡선을 강조했다.
Bitso는 2014년 1월 23일에 설립된 멕시코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로, 미국 달러 및 비트코인을 허용한 곳이다.
2020년 Bitso는 8개월 동안 거래량이 300% 이상 급증한 후 100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